부쩍 선선해진 아침 공기에 가을을 느낄 수 있죠.
하늘 표정도 좋습니다.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낮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 갑자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영남과 영동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12호 태풍 남테운은 오늘 밤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내일 열대저압부로 약화 되겠습니다.
그 영향으로 해상으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남해 동부 먼바다로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영남에 최고 60mm 경기 동부, 강원, 충청, 호남은 5에서 40mm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0도로 예상됩니다.
영동과 영남의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비예보 없이 맑고 일교차가 크게 나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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